벌써 4주째 문화센터에 다니고 있습니다. 엄마랑 놀기인가 하는 프로그램인데 3달에 10만원짜리입니다.(재료비 만오천원 별도) 매주 토요일 12시 10분부터 50분까지 40분간 수업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늦잠자는 것도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윤지가 겨우내 집에서만 놀아 다시 낯을 가리고 있는 시점에서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지요. 첫 날만 울고 그 다음 주부터는 잘 논다고 합니다.(입구 까지는 같이 가줬지만 들어가고 싶지는 않아서 매주 밖에만 있었지요. (꽤 부끄러웠다는^^;)
이번 주는 동굴통과하는 놀이군요. 전신운동도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물 다마시고 살짝 기분이 풀렸네요. 들어가면 낯설어서 쯧쯧...
손 흔들며 모두 안녕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의 놀이입니다. 동굴 통과하기(?)
열심히 윤지 이름을 부르며 손짓을 합니다.
골인~!
다시 한 번~!
끝나기 전에 항상하는 비누방울 잡기~!
비누방울 잡느라 열심인 윤지
이제 끝... 참잘했어요 도장을 손등에 받고 하루종일 열심히 자랑하는 윤지랍니다.
제법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뭐 부끄러워하지 않고 잘 놀고 즐기다 오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