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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의 비닐봉지? 마눌 사마를 뵙기 위해 직장인 강남에서 수원가는 3007번을 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무려 3대를 보낸 뒤 탈 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제법 쌀쌀했는데... 암튼 자리를 잡고 앉아서 무심코 위를 올려다 봤더니 비닐봉지가 대롱대롱 매달려있더군요. 저건 뭘까?ㅡ.ㅡ? 설마... 출근 시간 사람이 많을 때 비상용으로 매달아 놓은 것 같습니다. 멀미안녕? 불쌍한 직장인들입니다. 애들을 부모님 직장에 하루 가는 프로그램을 짠다면 녹초가 되어 돌아온 부모에게 안놀아준다고 투정부리거나 일요일에 집에서 쉬는 걸 좀 봐줄까요? 더보기
윤지 문화센터 가다. 벌써 4주째 문화센터에 다니고 있습니다. 엄마랑 놀기인가 하는 프로그램인데 3달에 10만원짜리입니다.(재료비 만오천원 별도) 매주 토요일 12시 10분부터 50분까지 40분간 수업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 늦잠자는 것도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윤지가 겨우내 집에서만 놀아 다시 낯을 가리고 있는 시점에서 또래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지요. 첫 날만 울고 그 다음 주부터는 잘 논다고 합니다.(입구 까지는 같이 가줬지만 들어가고 싶지는 않아서 매주 밖에만 있었지요. (꽤 부끄러웠다는^^;) 이번 주는 동굴통과하는 놀이군요. 전신운동도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물 다마시고 살짝 기분이 풀렸네요. 들어가면 낯설어서 쯧쯧... 손 흔들며 모두 안녕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의 놀이입니다. 동굴 통과하기(?.. 더보기
RKSI-RKPC를 이렇게 가라고? 오랜만에 가려고 찾아보니 이건 뭐니?ㅡ.ㅡ? 순간 김해공항 찍은 줄 알았다는^^; 더보기